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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은 아름다워라

[이 책은] 이 책은 세계적인 작가 헤르만 헤세의 자전적 소설이다. 주인공 헤세는 몇 년 만에 고향으로 되돌아온다. 그리웠던 가족과 고향에서 달콤하면서 가장 아름다운 청춘의 휴가를 보낸다. 어릴 때 짝사랑 했던 여동생의 친구 헬레네를 다시 만나면서 애정의 감정을 느끼지만 곧 여동생의 또 다른 친구인 안나가 찾아오면서 심경의 변화가 생긴다. 우연히 헬레네의 약혼 소식을 듣고 주인공 헤세는 깊은 절망에 빠지는데…… [책 속에서] 헬레네와 안나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나는 이상하게 야릇한 감정이 들었다. 유달리 아름다운 헬레네하고는 단순한 이야기를 나누더라도 실수를 할까봐 주의해야 했던 반면, 안나하고 대화를 나눌 때에는 어떤 주제가 나오더라도 거리낌 없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
[이 책은]
이 책은 세계적인 작가 헤르만 헤세의 자전적 소설이다.
주인공 헤세는 몇 년 만에 고향으로 되돌아온다. 그리웠던 가족과 고향에서 달콤하면서 가장 아름다운 청춘의 휴가를 보낸다. 어릴 때 짝사랑 했던 여동생의 친구 헬레네를 다시 만나면서 애정의 감정을 느끼지만 곧 여동생의 또 다른 친구인 안나가 찾아오면서 심경의 변화가 생긴다. 우연히 헬레네의 약혼 소식을 듣고 주인공 헤세는 깊은 절망에 빠지는데……


[책 속에서]
헬레네와 안나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나는 이상하게 야릇한 감정이 들었다. 유달리 아름다운 헬레네하고는 단순한 이야기를 나누더라도 실수를 할까봐 주의해야 했던 반면, 안나하고 대화를 나눌 때에는 어떤 주제가 나오더라도 거리낌 없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안나와 이야기를 나눌 때에는 마음이 차분해졌지만 나는 대화 중에 힐끗거리며 헬레네를 훔쳐보곤 했다. 그러나 헬레네를 볼 때에는 기분이 좋아졌지만 어딘가 묵직하게 막혀 있는 느낌이 들었다.
[저자]
헤르만 헤세

1877년 독일 칼프에서 태어나 1962년 스위스 몬타뇰라에서 생을 마감했다. 그는 탑시계 공장에서 견습공과 서점에서 일을 하다가 자유기고가로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주로 인간의 본질에 집중한 작품을 쓰기 위해 노력했으며 1946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수레바퀴 밑에서 Unterm Rad〉(1906), 〈데미안 Demian〉(1919), 〈싯다르타 Siddhartha〉(1922), 〈황야의 이리 Der Steppenwolf〉(1927), 〈지와 사랑 Narziss und Goldmund〉(1930), 〈유리알 유희 Das Glasperlenspiel〉(1943) 등이 있다.


[옮긴이]
김소영
서울에서 태어났고,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했다. 어릴 때부터 문학 책을 즐겨 읽었으며 지금은 번역과 책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O. 헨리의 <마지막 잎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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